Fashion

바나 현지 이발소의 매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캄보디아에서 경험한 바나 현지 이발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한달에 적어도 한 번은 찾아오는 머리이발 문제, 그리고 이를 해결해주는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달에 한 번 찾아오는 머리 이발 문제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찾아오는 문제 중 하나는 빠르게 자라는 머리카락이죠. 한 달이 안되어도 귀를 덮어버리는 머리카락 때문에 이발소를 찾을 일이 많아지는데요. 그럴 때마다 찾아가야 하는 곳이 바로 이발소입니다.
최근 한류가 불어서인지 캄보디아에는 젊은 이발사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들의 실력도 정말 대단한데, 머리 길이에 따라 유행을 따라 능숙하게 이발을 해줍니다. 이렇게 크메르인들의 손끝은 미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그럼 이발 비용은 얼마일까요? 코로나 이전에는 $1에 이발을 해주었지만, 요즘은 $2.5 정도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한국 이발소의 $10보다는 훨씬 저렴하죠. 나이 들어서 머리 염색까지 해주는데 $6이면 충분합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다만, 머리 숱이 너무 적어져서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네요.
프놈펜 센속의 St 1979와 St1980 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주변의 여러 이발소를 다 다녀봤지만, 바나 현지 이발소만큼 좋은 곳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캄보디아의 바나 현지 이발소에서 한류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캄보디아에 가게 되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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