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의 노인회 노인대학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모임은 바로 ‘섹스폰 모임’입니다.
오늘, 이 섹스폰 모임은 원기회복을 위해 장어집에서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노인대학 회원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표 현하고, 음악을 통해 생명력을 찾는 장이었습니다.
섹스폰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들 노인들은 섹스폰의 멜로디를 따라가는 것만큼이나, 삶의 멜로디를 따라가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장어집에서의 모임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원기회복을 위해 준비된 장어요리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그때 그집’ 식당의 권재윤 사장님은 섹스폰 동호회 연주생들이 이곳에서 모이자 기쁜마음에 요리를 하기위한 장어를 잡습니다.
그런데 두사람이 힘을 합쳐서 잡으려해도 쉽게 잡혀지지 않습니다.
장어의 힘이 얼마나 쎈지 생각데로 쉽지가 않는군요.
계속해서 권사장님은 부억에 들어와 직접소금구이가 잘 구어졌나 확인해 봅니다.
소금구이와 함께 먹을 반찬과 장어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이 오니까 직원들도 기쁘기는 매한가지 였습니다.
이렇게 힘들여서 요리한 장어요리로 오늘 모임은 잔치날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섹스폰의 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 찬 이날, 노인대학의 회원들은 음악과 음식을 통해 삶의 향연을 만끽했습니다.
이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힘이 되었고, 노인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웃음소리와 섹스폰의 소리는 아직도 귀가에 메아리치며, 삶의 원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