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개발 격차 해소 나선 日…캄보디아 테코 센 연구소에 290만 달러 지원

2025년 2월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의 프락 소콘 외무장관과 주캄보디아 일본 대사 우에노 아츠시가 일본 정부의 무상원조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경제사회 개발 프로그램(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Programme)의 일환으로, 40억 4천만 엔(약 29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캄보디아 테코 센 공공사업교통연구소(Techo Sen Institute of Public Works and Transport)의 역량 강화에 지원됩니다.

주요 내용

1. 사업 목적:

• 연구소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기술 역량 제고

• 캄보디아의 교통, 공공건설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경제적 발전 촉진

2. 협정 체결 배경:

• 일본은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의 개발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정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반영합니다.

• 특히 인프라 구축과 기술 이전을 통해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기대 효과:

• 연구소의 현대화를 통해 고급 기술 교육 및 정책 연구 역량 강화

• 교통망 개선, 공공서비스 효율성 증대 등 국가 개발 계획에 기여

이번 협정은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과도 연계되어,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